김시민장군의 추모행사는 과거 진주 · 괴산 · 천안 등지에서 행해졌으나, 1886년(고종5년)경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각지의 사당이 훼철된 후 현재는 진주와 괴산에서만 행해지고 있다.
싸우다 전사하신 경남 진주에서는 진주성내에 있던 충민사가 훼철된 후 아직까지 미복구된 상태에서 인근 창렬사에 위패를 모시고, 김천일 · 황진장군 등 제 1 ·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직하신 38명의 영령들과 함께 매년 1회 음력 3월 초정일에 진주시청 책임아래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.
출생지인 천안에서는 2000년 9월 24일 탄신446주년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.